공공기관 조경협의회 출범!

한국수자원공사 류지훈 처장 초대회장으로 선출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3-10-04

공공기관 조경협의회 류지훈 초대회장

 

공공기관 조경협의회가 출범했다.

 

공공기관 조경 전문가의 기술교류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탄생한 협의회는 새로운 지향점과 전략 제시를 통하여 조경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1일 LH오리사옥에서 개최한 창립총회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경기도시공사, 서울특별시 에스에이치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총 6개 기관으로 회장에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류지훈 처장이 추대되었다.

 

2013년 사업계획으로는 공공기관 조경 기술자료집 발간과 관련 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술 발표, 공공기관 조경인 체육대회 개최를 계획중에 있으며, 그 외에도 상생협력 MOU 체결 및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 OB 간담회 개최를 기획 중에 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류지훈 회장은 공공기관 조경협의회는 사회적인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경유지공사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조경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조경의 발전과 어려운 이 시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가 동반, 동행,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상석 교수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재해에 의한 조경수목피해 처리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립대학교 이상석 교수의 발제와 함께 LH공사, SH공사, K-water 공사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LH공사는 발표를 통해 인력식재가 기계식재로 변경됨에 따라 조경식재공사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는데, 아파트 공사의 경우 6개 지구에 대하여 식재공사, 식재부대공사 등의 부대공사비가 4.6~8% 감소했으며, 도시기반공사의 경우에는 6.5~7.5% 정도 줄어들었다고도 밝혔다. 때문에 준공까지 조경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유지관리 기준과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공공기관 조경협의회는 초대회장에 류지훈 회장을 추대한 데 이어 경기도시공사 김종철 팀장과 인천도시공사 이풍 팀장, 한국도로공사 박병철 팀장, 한국수자원공사 양덕석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강문 부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각 공사에서 대외협력위원을 선출하여 임원을 구성하였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의 손창진 지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김선미 처장과 백운해 처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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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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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lo96 이번 협의를 통해 더욱더 조경산업이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2013-10-04
우리나라 조경산업 발전이 큰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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