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전략 초안마련, 2970억원 소요

전남도, 국토부 지원 건의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0-10




 

순천시는 주민, 공무원, 전문가 합동으로 수립한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 계획안을 보완하는 시민토론회를 4일 개최했다.

 

순천시 도시재생전략 계획안은 원도심 분석과 비전, 목표 및 실행 전략,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현황과 우선순위 지역, 도시재생 사업 계획, 전담부서 설치, 지원센터, 조례 제정, 사후관리 등이 포괄적으로 담겨있다.

 

인구, 사업체, 주택 노후 정도를 기초로 지정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중앙동, 향동, 매곡동, 장천동, 저전동 등 5개동이다.

 

도시재생 사업 계획에는 총 76건에 2976억원이 사용될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기반시설 6(160억원), 기초생활 향상 38(114억원), 프로그램 등 32(2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도시재생 전략 계획에 끝나지 않고 정책에 반영이 되어서 원도심으로 사람들이 다시 찾아와서 살고 장사도 잘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참여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도시재생 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도심에 명문학교가 많기 때문에 학교 내외 환경개선과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시 인구가 늘게 하고, △지역사회가 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밀착형 복지 체제로 전환하거나, △빈집을 철거하거나 고칠시 기와, , 자재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재생자원뱅크제 운영할 것을 제안하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내용을 보완 한 후 전라남도에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이 되면 국토교통부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2014년 초에 있을 국토부에 도시재생 시범도시 지정공모에도 응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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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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