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난 한해 3백만 그루 나무 심어

생활주변 자투리땅 등 활용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18

대구시는 제2차(2007~2011,5개년) 푸른대구가꾸기 3차년도인 지난 한해 동안 생활주변의 자투리땅과 건물옥상․담장허물기․소공원 조성 등 도심생활권 공간녹화를 통해 총 3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시가 지난해 중점 추진한 나무심기 현황을 살펴보면 51개소, 33,158㎡의 도심가로 공한지에 꽃과 나무를심고 휴식공간을 단장, 20개소의 건물옥상을 녹화하여 도심하늘 공간을 푸른 정원으로 만들었다. 또한, 담장허물기사업, 꽃거리 조성사업, 옹벽․축대 등 콘크리트 구조물 공간 담쟁이덩굴을 피복 식재하고, 분수시설을 만들어 도시를 한층 시원하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앞둔 2010년도에는, ▲대구스타디움과 달구벌대로․신천 등 시가지 중심축 노선과 경부선철도․고속도로 등 관문지역 21개소의 전략적인 녹화사업을 시행하여 국제행사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기로 하는 한편, ▲경북대학교․서대구세무서 등 5개소의 담장허물기사업과 비산염색 공단․ 원대동 공한지 등 주택밀집지역 내 소공간 20개소에 대한 녹지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산림청 국비지원을 받아 중구 동덕초교 등 4개교 학교 숲 시범조성사업과 아울러 정부의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각산동 일심재활원 등 복지시설 4개소에 대한 녹화사업도 병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환경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국가녹색길 시범사업으로 달구벌대로  일부 구간과 주변 지선을 대상으로 입체적인 녹화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제주 올레길과 유사한 산 자락길 조성사업을 앞산․와룡산․대덕산(대구스타디움 주변) 일원 36km를 조성할 계획이다.


▲ 화원 구마고속도로 녹지숲조성


▲ 중구 시니어클럽 옥상녹화

출처_대구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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