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시민 참여해 마을만든다

한경대 조경학과,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사업 동참
라펜트l유선화 통신원l기사입력2012-06-28


지난 25, 수원화성박물관 AV교육실에서 한경대 조경학과와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사업이 함께한 네트워크 운영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는 개발정책에 대한 반성, 산업화, 도시화로 잃어버린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도시를 새롭게 만들어가고자 일어난 범 시민운동으로 지난 2011년에 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이근호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센터장이 인사말을, 염상균 수원시 좋은마을만들기 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전했고, 안승홍 한경대 조경학과 교수가 그 동안의 경과와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이어 한경대 조경학과 3학년 학생들은공원설계 및 오픈스페이스수업의 일환으로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와 연계하여 지난 학기동안 진행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4개의 조로 나누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 A조는 박정임 교수의 지도로 영통1동과 화서1동을, B조는 송병언 교수의 지도로 지동2동과 세류2동을, C조는 심성애 교수의 지도로 율전동 308-5와 정자동 396-3, 조원동 광교산 등산로를, D조는 최원만 교수와 염인석 교수의 지도로 화성성곽 외부의 성곽길과 성곽길 내 주민 휴식공간, 지동 골목길 및 성곽길 연결구간, 화성 성곽길과 지동시장의 연결 공간을 맡았고 이를 디자인한 패널을 발표하였다.

 

안승홍 교수는 아직 마을 르네상스가 걸음마 단계인데, 앞으로도 학생들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더 발전하는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만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배웠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결과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승홍 교수

 


박정임 교수

 


심성애 교수

 


최원만 교수

 


염인석 교수

 


이근호 센터장

 


염상균 부위원장

 



유선화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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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sonh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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