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하남 통합된다

인구 135만명의 메가급 도시로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2-03

인구 135만명 규모의 거대 도시가 탄생된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회의를 통해 "광주·하남시에 이어 성남시의회가 지난달 22일 3개시 통합에 대해 찬성의결을 함에 따라 성남광주하남시(가칭)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통합 및 지원 특례법안 수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통합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에 이어 전국 7위 규모의 도시로 탄생될 것으로 보이며 작년 말 결정된 창원·마산·진해시처럼 인구 100만이 넘기 때문에 부시장을 2명 선출할 수 있다. 통합시의 시장은 지방의회의 승인을 통해 도시재정비 촉진계획 결정권한과 촉진지구 지정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지역개발 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행안부는 조만간 통합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소재지, 현안사업, 주민화합방안 등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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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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