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랜드마크 놀이시설, 미리 만나요

청우펀스테이션, 부산 조경·정원 박람회에서 공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5-31

2014년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부산시민공원의 놀이시설물을 2013 부산 조경·정원 박람회(이하 부산조경박람회)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청우펀스테이션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부산시민공원에 설치되는 대형 놀이공간 중 일부를 부산조경박람회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우펀스테이션은 스페이스톡과 함께 2011년 부산시민공원 조경시설물 공모에 당선돼,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우펀스테이션이 공개하는 놀이시설은 서클타워와 네버랜드 숲이다.

 

서클타워

서클타워 놀이공간은 어린이가 모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찾은 어른도 쉬면서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지형을 이용한 사면놀이와 9m의 대형슬라이드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서클타워는 그것을 감싸는 40m의 산책로, 그 사이의 사면을 이용한 지형놀이로 즐거움을 전해준다.

 

65년 역사의 놀이시설물 학스社의 모듈 시스템을 이용한 검증된 슬라이드와 국내 최고 권위자의 구조검토, 국내 안전인증(KCL)까지 모두 고려된 안전한 놀이 시설물로 만들어진다. 어린이를 동반한 어른들의 휴식공간도 마련해 놓았으며, 2세부터 13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각각의 시설도 구성해 놓았다.

 


 

네버랜드 숲

어른이 되지 않는 환상의네버랜드 숲을 찾아 떠나는 피터팬의 환타지 모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산시민공원의 수령 좋은 나무들과 어우러져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모험공간이다.

 

아이들은 출렁다리를 건너고 오르면서 오두막 아지트에 올라 비밀 기지를 만든다. 주변 나무 가지들 사이의 새, 나뭇잎 등을 더 가까이서 관찰 할 수도 있고 더 멀리 부산시민공원을 볼 수도 있다.

 

무더운 여름의 한 낮은 야외 놀이 공간을 이용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으로 야간에도 안전하게 놀이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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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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