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녹지국 신설…조경·산림·환경 통합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월 1일 시행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4-26
포항시는 7월 1일자로 행정기구를 개편하고 환경녹지국을 신설한다.

포항시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녹지국을 신설하고 환경식품위생과·그린웨이추진단·산림과·공원관리과를 둔다.

도시안전국의 도시녹지 업무는 환경녹지국으로 이관하여 그린웨이추진단과 산림과로 분리하고, 환경식품위생과를 환경녹지국 소속으로 변경한다. 또한, 공원녹지사업소 업무를 환경녹지국으로 이관하고, 공원 녹지사업소를 공원관리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환경녹지국장은 ▲도심지 녹지조성, 도시경관림, 도심녹지대 관리, ▲공원 조성 계획 및 공원 시설물 유지보수, ▲꽃도시 만들기, 도심시설녹지 점용 등 관리, ▲산림 및 산림휴양시설 관리, ▲환경행정의 종합 기획 및 추진, ▲환경보전 종합계획수립 등 환경보호 업무 등을 분장한다.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누리집(http://www.poh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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