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원만들기 프로젝트 10억원 증액 배정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휴양림 등 총 747억원 배정
한국건설신문l지재호 기자l기사입력2017-11-08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료사진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 19조6천703억 원보다 2조4천292억 원이 증가한 22조997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생태숲·정원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747억 원을 배정한 것으로 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휴양림과 수목원 운영에 38억7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7억5천300만원 증액 편성한 것을 비롯해 도시공원 등 생태숲 리모델링 사업에 37억9천2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에는 9억6천만 원, 경기도 정원만들기 프로젝트 지원에 17억2천만 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 공원정비 사업에 5억원의 예산이 처음으로 배정됐다.

이 외에 경기만 에코뮤지엄 조성비도 10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등 에코복지 사업비로 총 119억2천2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배정된 예산과 전년도 예산을 비교해 보면 에코복지 사업은 26억8천500만원이 증액됐으며 휴양림 수목원 운영비는 7억5천300만원이 증액됐다.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은 4억8천만원, 경기도 정원만들기 프로젝트는 10억3천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도시공원 등 생태숲 리모델링의 경우 2억800만원이 감액됐다.

도는 2018년도 본예산안과 함께 22조3천41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다.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의 주요내용은 국비 등 의존재원 변경에 따른 금액 조정 등이다.

경기도의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임위,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예결위 심의를 받을 계획이다.
글·사진 _ 지재호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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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h@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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