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활 속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빗물관리 아이디어‧디자인 제안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9-25
빗물관리 디자인 예시
환경부가 주최하고 LH 공사‧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생활 속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에서 빗물을 땅속으로 스며들게 하고 모아두는 방식의 친환경 빗물관리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아이디어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구분된다. ‘아이디어 부문’은침투시키고 모아두는 방식의 친환경 빗물관리와 관련된 아이디어, ‘디자인 부문’은빗물관리 시설의 외관개선 및 기능증진을 위한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는특허출원 등이 가능한 것으로 산업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쉽게 발명할 수 없어야 하며, 다른 특허나 실용신안 등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디자인은디자인보호법에 의한 디자인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인 심사를 거친다. 일반인 심사는 대한환경공학회, 대한토목공학회에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연관성, △창의성‧독창성, △실용성, △시각적 효과이며, 1차 심사점수는 80%, 2차 심사점수는 20% 반영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10월 12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lhcontest@lh.or.kr)으로 보내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아이디어(디자인) 설명서, 아이디어(디자인) 설명 PPT 파일, 기타 설계도서 및 이미지 원본이며, 양식은 공모전 카페(http://cafe.naver.com/lhcontest)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상(1팀)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팀)은 LH공사사장상 및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3팀)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1월 열리는 LID 국제심포지엄에서 시상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비롯한 신규 개발되는 도시의 빗물시설로 도입될 예정이다.
문의_공영산 연구원(lhcontest@lh.or.kr, 042-866-8610)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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