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

삼봤다ㆍ지족, 잇다ㆍ도숙황만야춘래록편산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03
한국농촌계획학회에서 개최한 ‘2014년 제12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및 마을 내 공간 세부설계’를 주제로 5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선정된 16작품은 9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인사동 래미안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_‘삼봤다’ (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강수진, 이은지)

‘삼봤다’는 삼베마을을 살리기 위해 ‘삼ㆍ삶ㆍ三’의 세가지 전략을 세웠다. 잊히는 삼을 되살리기 위해 대마밭을 조성하고, 돌실나이 홍보관을 조성한다. 또한 활기찬 삶을 위해 사랑방과 전통교육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살기 좋은 삼베마을을 위해 방치된 3가지 경관, 온수천과 대나무숲, 돌담길을 되살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_지족, 잇다(서울대 환경대학원 강지아, 김지헌, 민경훈)

‘지족, 잇다’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먹을만큼만 수확하는 자연친화 어엽 ‘죽방렴’에 주목해 그 유일성과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죽방렴과 다랭이논, 지족마을을 발굴한다. 지족리 장터와 우수한 경관을 알리고, 관광루트, 고사리ㆍ죽방렴 축제 등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수상_도숙황만야춘래록편산(서울대 대학원 조경과 이성규, 손은신, 심지수)

‘도숙황만야춘래록편산(稻熟黃滿野春來綠遍山)’은 김포평야에서 쌀을 생산하던 농업을 부활하기 위해 조선시대 진상미 중 소문난 김포의 ‘자광미’를 재배하기 위해 토탄층 일대를 활용한다. 또한 자광미연구소를 만들어 종자개량을 이루어낸다. 또한 사라진 정미소를 재조성해 마을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두레놀이ㆍ체험논을 도입해 잃어버린 공동체 의식을 되살린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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