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김포 걸포동 일원 약 28만여㎡규모로 김포도시철도와 연계 개발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 약 28만여㎡ 부지에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과 주상복합 건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포시의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16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걸포동 105역사 일원 28만㎡(약 8만 5천평)부지를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4,194호(공동·주상복합)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등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총 98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사업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이 김포시에 기부체납 할 예정인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에 따복하우스를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어서 경기도와 김포시, 민간사업자간 상생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와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은 저층부는 버스터미널로, 고층부에는 경기도의 청년층 대상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경기도 도시정책과 도시개발팀 박성우 담당관은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복합환승센터와 현대적 복합상권,주거공간이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갖춘 김포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걸포3지구 위치도>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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