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
예비농업인, 일정기간 체류하며 농촌 경험 한다
충북 제천에 예비 농업인이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제천시는 올해 총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하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3,000㎡ 규모 크기의 부지에 체류형 주택 30동, 세대별농장 9,000㎡, 공동체실습장, 공동하우스, 공동농자재보관소, 공동퇴비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자에게 기초영농기술, 각종 영농정보와 농업기술, 행정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세미나실 등 교육시설도 설치된다.
시는 현장 답사와 사업성을 검토하여 최종사업지로 제천시 신월동 산60번지 일원 시유지 등 50,000㎡ 정도를 확보하였으며, 현재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사항에 대한 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총사업비 중 국비40억 원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며, 도비 12억 원과 시비 28억 원은 추경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4월 중에 사업추진에 따른 기본설계와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충청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최종 승인을 득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글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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