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방제 경남도 ’대상’

산림병해충 방제성과 중앙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2-10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 전국 최고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8,000만원을 받게 된다.

경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의 주요 산림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산림행정 발전에 기여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림병해충 방제성과를 평가한 결과 경상남도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는 지방산림청 북부청, 우수는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한 2009년 산림병해충 방제성과 결과, 경상남도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는 지방산림청 북부청, 우수는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또한 경상남도 산림녹지과 서석봉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진주시 공원녹지과 백승대씨가 농림수산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내년도 107억원 예산 투입해 방제에 만전
올해 경상남도는 지난 1997년부터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 깍지벌레,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 병해충을 감소 추세로 전환시키는 해로 설정하고 예방에 총력을 집중한 결과, 감염목 발생 면적이 2007년 6만7,567㏊에서 2008년 4만6,132㏊, 그리고 올해 3만4,056㏊로 감소하는 등 다른 시도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초 단계적으로 실시한 사전준비, 적기방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강화운영(42개단, 188명), 피해목 제거, 봄철 항공방제 강화가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_경상남도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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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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