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시설업협동조합, 공동브랜드 사업 19개사 확정

추진위원 및 간사 선정…사업진행 급물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0-12-14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이 추진하는 한국공원시설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 참가하는 19개 업체가 확정(2010 12 14일 현재)되었다.

 

지난 11 25 1차 회의에서 유니온랜드, 예건, 청우펀스테이션, 데오스웍스 등 10개사가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가의사를 밝혔고, 이번 12 14 2차 회의에서 디자인파크개발, 맥디자인, 소담이앤씨, 케이엘에스, 한국조경건설 등이 추가로 합류함으로써 총 19개사가 공동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향후 공동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진과 간사도 선출했다.

 

추진위원장인 유니온랜드 황선주 대표를 중심으로 그린탑조경, 데오스웍스, 제일체육공사, 청우펀스테이션(예정), 케이엘에스 등 업체별 1명씩 선정된 인원이 위원으로 위촉된다. 이와함께 가이아글로벌에서 선정된 1인이 간사로서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공동브랜드 상표개발은 상표개발 능력과 브랜드 전략 활용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공동상표 개발비 및 홍보비를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보와 수요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공동상표 개발지원비의 경우 상표당 최대 5천 만원(정부 70% + 민간 30%)이며, 홍보지원비(정부 70% + 민간 30%)의 경우 정부예산 및 지원수요, 광고매체를 감안해 비용이 책정된다.

 

즉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신기술을 공동으로 사용한다는 것에 더해 원자재를 공동구매함으로써 원가를 절감시킬수 있다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출품가능한 분야는 조경시설, 운동시설, 조합놀이대, 퍼골라이다.

 

이번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협동조합은 각 업체별 출원 가능 품목과 규격을 산정한 후 전문적인 공동브랜드 상표개발업체에 이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어서 공동브랜드 규약 제정, 공동브랜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작성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조합은 내수 및 수출시장 개척에 의한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추후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상표수의계약 연계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자체부담 지원금 조성과 수요처를 고려한 제품별 특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2011년에 공동브랜드 사업공고에 따른 신청과 접수를 진행 하고, 현지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결정여부가 판가름되기 때문에 지원대상 결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권용각 유니온랜드 본부장은 “몇 개의 업체에만 집중되지 않는 투명성과 공개성을 원칙으로 보다 공정한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차 참여업체

㈜가이아글로벌(대표 구은진, 정길택), ㈜나루환경디자인(대표 최상돈), 두하엔터프라이즈(대표 이봉경), ㈜데오스웍스(대표 강노성), ㈜디자인가교(대표 김태용), ㈜유니온랜드(대표 황선주), ㈜예건(대표 노영일), ㈜제일체육공사(대표 변정대), ㈜청우펀스테이션(대표 이재홍), 형진조경㈜(대표 강이호)

 

2차 참여업체

㈜그린탑조경(대표 박재민),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 ㈜맥디자인(대표 박해원), ㈜소담이앤씨(대표 이홍우), ㈜아르디온(대표 오승재), ㈜유엘(대표 황선주), ㈜에넥스트(대표 신복순), ㈜케이엘에스(대표 정길균), 한국조경건설㈜(대표 황의균) 이상 가나다순. 19개 업체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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