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환경영향평가 미래 포럼 개최

주제는 미래사회를 고려한 환경영향평가의 방향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12-09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KSEIA)에서는 오는 14일(수)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 별관 멜론홀(스포타임 5층)에서 ‘제1회 환경영향평가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사회를 고려한 환경영향평가의 방향’으로 환경영향평가제도의 중장기적 발전방안 및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환경부 및 업계, 대행업체 관계자를 포함한 정기적인 전문가 모임 형태로 진행된다.

21세기 들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사회의 변화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같은 환경 패러다임의 발전에 대한 능동적 대처가 필요한 시점에서 환경정책의 집행을 중추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의 중요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는 국내 이슈(예, 설악산 오색삭도, 성주군 사드기지, 밀양 송전선로 등)와 관련하여 환경영향평가가 제도적 합의과정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어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 발전적인 정책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기후변화, 생태계서비스 등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과 환경영향평가의 연계성에 대한 중장기적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제1회 환경영향평가 미래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오찬, △등록, △인사말(박광국 KEI 원장), △인사말(홍상표 KSEIA 회장), △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에서는 정연만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초빙교수(前환경부 차관)가 ‘미래사회를 고려한 환경영향평가의 방향’의 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은 홍상표 KSEIA 회장이 좌장으로 최상기 KEI 선임연구위원, 홍준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재만 범무법인 청파 대표 변호사가 참석한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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