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문닫은 조경공사업체 28개

전체 조경공사업체, 최근 10년 처음 마이너스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1-18


최근 10년간 종합건설업체수 추이

 

최근 10년동안 증가해왔던 조경공사업체 숫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011 477개 업체였던 조경공사업체수가 작년에 464개로 준 것이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종합건설업체 숫자에 따르면, 201212월말 기준, 2005년 대비 전체 종합건설업체수가 1898개사가 감소한 11304개사로 파악됐다. 2011년보다는 241개사가 줄어든 수치이다.

 

최근 10년간 종합건설업체수 추이

 

그 중에서 작년 조경공사업에 새로 진입한 업체는 8개사, 폐업업체는 28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건축공사업은 2009년부터 감소폭이 둔화되다가 지난해에는 165개사가 늘어난 4349개사를 기록하여 전체 업체수가 200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건축업종이 증가한 이유는 2009 5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도시형생활주택의 폭발적인 증가와 지난 2012 2월부터 건설업자(주로 건축공사업)만 시공할 수 있는 범위가 대폭 확대(노인복지시설·고시원 및 조립식공장)된 것으로 분석된다.

 

2008년 이후 최근 5년간 토건, 토목공사업체는 674개사(연평균 135개사)가 진입한 반면, 1,956개사(연평균 391개사)가 폐업한 것으로 분석돼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등록·관리기준이 강화돼 타업종 보다 진입·유지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과 공공토목(SOC분야) 물량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10년간 신규진입업체수와 종합건설업체수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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