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5곳 신규 선정

5년 간 마중물사업비 100억, 향후 정부 뉴딜사업 선정시 250억 지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9-03
서울시는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5곳은 2018년부터 희망지사업 또는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한 노후 저층주거지로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시급성, 주민들의 참여의지,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2020년 선정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자치구

선정지역

면적()

지역특성 및 선정사유

금천구

독산2

1035일대

103,000

‣ 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형성된 저층주거지로서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과 자치구 의지가 강함

‣ 재생지역내 위치한 초등학교와 연계한 재생사업 모델 제시 기대

중 구

신당5

144-11일대

150,000

‣ 저층주거지, 전통시장(백학), 봉제산업 등이 쇠퇴한 원도심으로 다양한 재생 시도 및 효과 기대

양천구

신월1

799일대

148,000

‣ 70년대 초 서울지역 철거민 이주단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항공기소음지역으로

‣ 재생지역내 전통시장(신영, 월정로)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보유

마포구

합정동

369일대

93,000

‣ 노후 저층주거지와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상존, ‘18년부터 골목길재생사업 추진중

‣ 마포구 최초 재생지역으로, 인근 화력발전소 공원화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명소화 기대

중랑구

망우본동

182-34일대

154,000

‣ 철도 등으로 주변지역과 단절되고 낙후된 정주환경 개선과 재생을 통한 지역 이미지 쇄신 필요

‣ 지역주민의 재생의지와 사업목표가 명확하여 재생사업 효과 기대


이들 지역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5년 간('20. 9.~'25. 9.) 총 500억 원(1곳 당 100억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향후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500억 원(1곳 당 1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마중물 사업비가 총 1,250억 원(1곳 당 250억 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재생사업 초기부터 집수리전문관을 파견해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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