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 가족호텔 조성

사업비 120억 원, 2018년 상반기 완공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8-14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가족호텔 조감도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내 가족호텔 신축사업 민간투자자가 확정됐다.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분야교수, 군의원, 공무원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송태현 전주 여명카메라박물관 대표의 사업계획안을 최종 선정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8층으로 숙박인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4실 규모의 가족호텔과 부대시설로 카메라박물관, 해수사우나, 짚라인, 조각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줄포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끌어모아 갯벌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형 가족호텔을 건설한다.

사업시행은 오는 1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안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호텔이 완공되면 사계절 머무를 수 있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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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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