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헝가리 언론이 꼽은 서울의 매력 '창덕궁 후원'

헝가리 유명 주간지 ‘Nok Lapja’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2-23

최근 헝가리 유명 주간지 ‘Nok Lapja’에 <서울이 사랑스러운 여섯 가지 이유>라는 기사에 창덕궁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감상평 소개됐다. 앨르 매거진 헝가리 편집장인 뫼르크 레오노라(MÖRK LEONÓRA)가 기고한 것이다.


1. 풍수지리



http://www.sjkim.kr/639


서울의 대표적인 매력은 바로 풍수지리다. 뫼르크 편집장은 풍수지리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창덕궁 후원을 들었다.


그녀는 “창덕궁에서 가장 안락한 공간으로 꼽히는 후원은 세계문화유산임에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건물과 정원들은 한국의 조경원칙에 따라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풍경, 암자, 초록색 물이 엷게 빛나는 작은 연못 등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사각형 모양의 연못과 연못 안의 둥근섬은 하늘과 지구를 나타내며 또한 목조건물의 화재시 불을 쉽게 진압할 수 있는 저수지로의 역할을 해왔다”고 말한다.


창덕궁은 동양 건축의 특징으로 이루어진 아치형 지붕과 다채로운 색상의 벽과 황도십이궁을 나타내는 기묘한 형태의 지붕 끝 장식 등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2. 전통과 현대의 공존



http://radi.kr/?project_post=584


뫼르크 레오노라 편집장이 본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도시였다.


“동대문은 패션의 중심지이며 심지어 저녁 늦게까지 쇼핑이 가능한 곳이지만, 동시에 박물관 및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들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고층빌딩 사이로 아름다운 고궁과 오래된 공원을 볼 수 있고 미국 패스트푸드점 주변에서 작고 오래된 현지 식당을 찾아볼 수도 있다.”


3. 잘생기고 예쁜 한국인



http://blog.naver.com


서울의 수많은 인파 속에서 배가 튀어나온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60대가 지나서도 머리가 벗겨지지 않고, 주름도 없고, 심지어 뚱뚱하지도 않다. 한국인들의 외형적 인상은 모두가 잘생기고 이쁘다는 것이다.


4. 음식



ⓒhttps://weyesweb.wordpress.com


한국 음식은 맛있고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한식에는 신선한 채소, 샐러드, 쌀, 고기와 수많은 해산물들이 있다.


외식을 하더라도 기다리지 않아도 앉자마자 웨이터가 바로 오고, 메뉴를 주기 전에도 반찬을 내어준다. 게다가 이 음식을 리필할 때는 돈을 더 낼 필요가 없고 아무도 음료수를 주문하라고 압박하지 않는다.


5. 화장품



http://weekly.donga.com


한국은 의심할 바 없는 화장품 신도들의 메카이다. 서울에는 수 많은 화장품 브랜드샵이 있으며 매장 영업이 밤늦게까지 이어져 11시에도 크림, 립스틱, 향수를 살 수 있다.


6. 지하 쇼핑센터



http://mnews.joins.com


지하 쇼핑센터에는 티셔츠, 청바지, 보석, 구두, 코트 등 무엇이건 종류도 수량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폭넓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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