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국비 4억 원 확보…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확대 기대돼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1-07
울산광역시에서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활용해 다양하게 구축한 생태관광 인프라들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특화된 생태관광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태화강 십리대숲’이 선정돼 2년간 국비 4억 원(총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각 지역의 특색 있고 고유 생태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관광콘텐츠를 확충하여 지역경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나무 확대 식재 및 대숲 산책로 연장 조성 등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사업과 태화강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생태강좌, 태화강 프리마켓 지원, 태화강 생태관광 홍보물 제작 등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우수한 생태테마관광 자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의 인지도를 보다 확산시키고 생태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램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신청 27개 지자체 중 최종 사업지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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