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교수,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 기조강연

‘경의선숲길공원’을 대상으로 한국 공원 도시재생 사례 발표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06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 기조강연 ⓒ김성균

(사)아시아문화경관학회(ACLA) 학회장인 김성균 서울대 교수는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마라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 (World Urban Parks Asia-Pacific Congress)’에 초빙되어 기조강연을 했다. 

총회에는 동남아지역을 비롯한 아태지역의 조경 실무자와 공무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김 교수는 현상공모에 당선돼 직접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경의선숲길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공원에 의한 도시재생 사례를 발표하였다. 

총회 마지막 날에는 회의장과 연결된 ‘가든바이더베이(Garden By The Bay)’를 방문해 공원과 건축이 함께 상생, 개발된 세계 여러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김성균 교수는 “싱가포르는 건설시장이 비교적 개방된 도시국가로서 실력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진출할 수 있다. 도시의 면적은 작지만 주변 동남아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에서 조경을 비롯한 건설부분 설계 시 싱가포르의 설계기준을 따르고 있어 동남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한다.”라고 전했다.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 기조연사 및 조직위원회 위원 ⓒ김성균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 기조강연 ⓒ김성균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가 열린 마리나베이샌즈 ⓒ김성균

세계도시공원 아태지역총회가 열린 가든바이더베이 ⓒ김성균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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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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