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안성에서 개최
안성맞춤랜드에서 ' 안성맞춤 봄나들이 행사’와 연계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수원 청소년문화공원)’
‘201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개최지가 안성시의 ‘안성맞춤랜드’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박람회 선정위원회를 통해 안성시와 평택시, 가평군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8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5월‘제2회 안성맞춤 봄나들이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도록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약20억 원으로 안성맞춤랜드를 시민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시에 의하면, 도비 10억 원과 경기도시공사, 농협을 비롯한 관련업계 등에서 지원하는 약 10억원 등이 사업비에 포함된다.
황은성 시장은 “지금부터 T/F팀을 구성해 사례벤치마킹 등 철저하게 준비하여, 내년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람회 유치를 통해 안성맞춤랜드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 시 홍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생활 속의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2년에 한번씩 열린다. 이는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시작해, 2012년에는 수원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개최됐다.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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