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희망의 조경을 말하자!

조경인 41명의 2012년 희망메시지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1-04


조경인 41명이 라펜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lafent)을 통해 2012년 희망메시지를 남겨주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이론 중 세상에 확실한 건 불확실하다는 사실 하나란 말이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2012년 조경분야 단체장들의 신년사를 통해 볼 수 있었던 공통화두는 위기를 기회로였다. 2011년 조경분야 상황이 쉽지않았다는 반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위기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상이라는 말처럼, 많은 조경인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2년을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자고 말한다.

 

국내 발주물량의 축소가 조경회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모색에 가속을 붙이고 있으며, 전통적 조경의 영역을 넘어선 업체들의 새 도전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불합리한 제도변화의 움직임도 조경분야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지만녹색인프라와 국가공원조성에 높아진 국가정책적 관심은 조경분야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 타오르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항해에 들어간 용산국가공원도 조경분야의 티핑포인트이자 기회의 땅으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41명의 조경인이 라펜트 페이스북으로 ‘2012년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조경학도는 물론, 조경실무자, 공무원, 교수 등 폭넓은 계층이 함께했다. 라펜트는 2012년 임진년의 시작과 함께 조경인들이 말하는 희망과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

 

이 곳에 실린 조경인들의 메시지 일부는 라펜트 인터넷 라디오 방송 조경의 길을 묻다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희망과 소망을 전하는 조경인 메시지

 

공어진(동신대)

종합과학예술 조경!! 2012년에는 조경의 가치를 더 알아봐주길 바라며

 

김대수(혜천대 교수)

2012년은 혜천대학 도시환경조경과가 만 20세 청년이 되는 해입니다. 조경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열정을 쏟고 있는 혜천조경인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청년들의 앞길에 격려와 축하를!!! 조경 백세~ 천세~ 만세~

 

김미진(목포대)

2011년 한해 졸업작품, 공모전, 조경기사 등 정말 많은 것들이 제 몸과 마음을 바쁘고 지치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 잔혹한 시점에서 학생시절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전부 다 누리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네요. 취직 전 해보고 싶은 거 최대한 해 볼 생각입니다^^ 2012년에는 나 자신을 찾아 볼 계획이에요! 항상 부족했던 자신감도 되찾고 이제는 큰 사람으로 성장할 겁니다.

정말 빡빡한 3학년, 4학년. 겪어야 할 것 많은 조경학과 학생들. 정말 화이팅 입니다! 열심히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저도 그랬고 여러분도 그럴겁니다. 응원할께요! 꼭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이겨내세요! 제가 아는 모든 분들 원하시는 뜻 이루셨음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27기 통신원 화이팅! 신년회 때 만나요~

 

김일곱

조경계에 몸담고 계신 분들, 2012년에는 좋은 소식들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김학민(랜드플러스)

2012년에 서른인데 이제야 졸업을 합니다. 늦게 시작한 조경공부지만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단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으로 해보렵니다.

대한민국 조경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김혁준(University of Sheffield)

2012년에는 거짓말같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니. 멀리서나 한국에서나 공부하고 계시는 많은 선후배님들 화이팅!

 

박범종(물의요정 대표)

2011, 재미없으셨던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2012, 보다 넓은 세상에 나아가 크게 한번 쓰여져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늦거나 빠르다는 생각을 버리고 시작해야겠습니다.

2012년 새해에는 소원하는 모든 일 이루십시오.

 

박선영(한경대)

그린에코를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다양한 참여행사제도가 생성되길 희망합니다.

 

박진하(경희대)

벌써 4학년이라는 무게감이 제 어깨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건설경기불황으로 인해 마음은 더 무거워진 상태고요. 물론 건설경기가 언제나 호황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게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고 지금 현실에 맞춰 더욱 노력하렵니다. 제 주변의 학생들은 '왜 우리가 사회에 나갈 때가 되니까 어려움이 오느냐' 고 합니다. 다들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했었고요. 하지만 그런다고 변하는 것이 있을까요?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지면, 불공평하기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 하고 공평하면 공평하기 때문에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결국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결론이지요. 이럴 때 일수록 조경 분야의 모든 사람들이 화이팅을 외쳐야 할 때입니다. 힘든 시절을 겪어내고 성공을 한다면 성취감과 추억이 남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실에 지게되고 한탄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들 파이팅, 또 파이팅 입니다!

 

송진우(단국대)

2012년에는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지요.

그러다 보면 저희 조경이 사회에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안정윤(부산대)

2012년도에는 조경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우소영(배재대)

조경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더욱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2012년도 화이팅^^

 

유수지(한경대)

2012년에는 모든 조경인이 웃는 한 해가 되길!

그리고 그 중심에 내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범주(우석대)

2012년에는 조경계에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따랐으면 좋겠네요. 2012 11일 제대해서 학교로 복학하는 저에게도 행운과 행복이!

 

이석호(한경대)

조경업, 2012년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수정(롯데월드)

우리회사에서 새롭게 꽃축제를 시작하는데 거기에 한몫 단단히 하고 싶습

니다.^^ 조경인 화이팅!!

 

이수창

개인적으로 기나긴 학업을 마무리 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2012년에는 사회에 발을 딛게 될텐데요. 밖에서 들려오는 어두운 소식에 두려움이 앞서지만,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건실한 조경인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어려우시더라도 몸과 마음 튼튼히 챙기시고, 여유를 갖는 2012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인환(서울시립대)

2011년 한해 우리 조경분야에는 많은 사건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발로 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12, 우리 조경분야 구성원들이 하나로 단결되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었으면 합니다. 희망찬 2012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이형채(성하환경그룹 주식회사)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힘들었던 2011. 더욱 화이팅하는 행복한 2012년이 되길 바래봅니다.

 

장보혜(서울여대)

조경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학생입니다. 현재는 즐겁게 조경학문을 배우고 있지만, 일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으면 막막해집니다. 2012년에는 좋은소식 들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장유리(서울시립대)

멍청하게도 이제 4학년을 앞두고서야 조경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봅니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제게 닥친 일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22년의 시간으로 알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대단한 새해 소망보다 올 한 해보다 더 나은 제가 2012년에 되어있길 기대합니다. 제가 미쳐 챙기지 못한 제 주변 사람들, 한해 저와 함께 밤낮없이 과제했던 우리 조경식구들, 언제나 힘이 되어준 우리가족, 모두 넘치게 사랑하고~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미정(서울시)

저에게 2012년은 조경실무자로서 새로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동안 좋아하고 꿈꾸는 조경만 그리며 살아왔다면, 이제는 제 손으로 만들어내는 조경을 하게 될 테지요. 그 경계선에 서있는 지금은 설레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세상이 어려워, 꿈꾸는 조경은 실현시키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알면서도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2012년에는 머리 속에 그려온 모습이 실현되는 멋진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원숙(순천대)

2012년에는 조경업계가 더 웃을 수 있고, 졸업생 모두 취업 성공하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정윤선(경남과학기술대)

2012년에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정은하(한경대)

한국으로 돌아가는 2012, 부디 경기가 풀려 저를 불러주시는 회사가 생겼으면 합니다. 너무 이기적인 소망이죠?

 

최영아

디자인파크개발 천병수 주임님! 조경인으로 크게 흥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마음 속으로 잘되길 기도할게요~

 

최호연(전북대)

아직 학부생이지만, 조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못지 않습니다. 2011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듯 조경에 대한 모든 일들이 옳게 바로 잡혀지게 될 것이라 믿으며, 모든 조경인 여러분들 2012년 파이팅.

 

Amie Whang

시민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대중적인 조경의 꺼리들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석사논문 통과입니다. 그리고 학문적인 길을 향해 나아갈지, 아니면 현장에서 부딪혀서 배울지에 대한 고민들도 하게 될 것 같네요.

 

HyunJung Ku(주원)

2012년에는 조경직의 사람들이 일자리가 없어 떠나야 하는 직업이 아닌 떠난 사람들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의 조경이 되었으면 합니다.

 

Jaeyoung Kim(부산대)

대학 새내기로 들어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2년이면 4학년이 됩니다. 힘들기도 하고 지치는 3년이었지만, 그만큼 즐겁고 신나는 일도 많았습니다.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과 교수님들 모두 방학동안 충분히 쉬고 즐기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대 조경학과짱!

 

Jongho Kim(대구대)

요즘 조경분야 경기가 많이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어서 활기차게 풀렸으면 하고요. 다들 하시는 일 건승하길 기원합니다.

 

Jongkeun Lee(예림 ENG() 대표)

유난히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2012년이 더욱 힘들다고 하던데, 비단 조경쪽의 일만은 아닌 듯 싶네요. 후배 조경인들이 더나은 여건에서 생활하도록 만들어주고 싶은데, 주어진 현실은 이상과 달라서 힘드네요.

조경인 여러분들, 2012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Jungeun Park(한경대)

2012년에는 모든 취업생이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조경도 더욱 활기차고 열정으로 가득차길!

 

Sin Jiyong(경원대)

언제나처럼 조경이여 힘내서 지켜내고 일어나자~ 2012년도 화이팅입니다.

 

Sung Mi Yu(서울시립대)

1226일부터 출근했습니다. 2012, 앞으로 회사생활 하면서도, 조경인으로서의 궁극적인 꿈과 방향을 잃지않고 한걸음 더 꿈에 다가서는 그린디자이너가 되길 소망합니다. 대한민국 조경인들 2012년 한 해도 모두 파이팅 입니다!

 

WonJe Lee(한경대)

2012년에는 조경업계에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에 4학년이 되는데 졸업 후 실무현장에 나갈 생각을 하니, 걱정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조경이 건축이나 토목분야와의 자리싸움으로 많은 위기에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위기라는 말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현상이라는 뜻으로, 지금의 고비를 잘 넘긴다면 조경업계에도 충분히 기회가 찾아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렵더라도 모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Youngju Kim(경희대)

조경을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 2012년에도 파이팅!



2012
년 조경분야에 바란다(제언)

 

박원제(구로구청 푸른도시과장)

조경의 발전을 위해 발주자(계획가), 디자인(설계자), 도급자(시공자)가 한마음이 되어야겠습니다. 발주자는 창의적인 업무개발을 해야만 조경업이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무사안일보다 일거리를 찾아 나서야 하겠습니다. 설계자는 설계시 반드시 6회 이상 현장 답사한 후에 설계에 임하여 시공시 문제점을 최소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공자(도급자)는 견실, 정밀시공으로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공사(도급자)가 불성실하게 시공을 하면 발주자는 다음 계획을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시공사는 인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상호간에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새해가 되어 알찬 조경인으로서 더불어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조경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변찬우(상명대 교수)

본인은 조경에 관한 희망을 크게 확장시키기 위해 두가지 관점을 강조하고 싶다. 첫 번째는 조경을 본질적으로 더 깊이 사랑하기. 두번째는 조경의 융합적 속성을 잘 풀어나가기다.

조경의 겉모습을 보면 현실은 너무 어려워 보인다. 2012년에 보여질 힘든 조경분야처럼 겉으로 인식되는 조경은 희망이 사그러들지 모른다. 하지만 자연의 훼손된 문제를 가장 본질적으로 다룰 수 있는 분야로서 조경분야를 만난다면 본질적 조경에 대해 깊은 사랑을 갖게 될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조경이 융합적 생태환경복원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건져낼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다면, 어떠한 정치권력보다도, 어떠한 부도 부럽지 않을 만큼 큰 희망으로 벅차오르지 않을까?

 

정문순(그린컬쳐조경설계사무소 소장)

조경이 불혹의 나이를 가지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보다 단결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도전이 있는 지금의 현실이 힘들지만 사람이 정성을 가지고 해서 이루지 못할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학계, 업계, 발주기관 등에 속한 개개인들이 자신만의 안위와 기득권을 지키는 것에 머물기보다 조경분야를 위해 꼭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보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임을 마음에 새기며 흑룡의 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황서현

얼마 전 공원일몰제 토론에 관한 기사를 읽다가 국토부 사무관의 말이 가슴으로 와 닿았습니다. "매번 논의는 많으나 실효성이 없었다" 학교에서 조경을 배울 때 너무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학문이었습니다. 나로 인해 좋은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는.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우리 학계는 선진국의 조경에 푹 빠져서 꿈의 이론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정서에 맞는 국민의 입장에서, 그리고 현 건설업계의 실정에 맞는 대안을 찾겠다는 노력은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직시해야 합니다. 건축처럼 조경도 조경기사가 사인한 도면만을 유효한 규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공사라도 건축처럼 설계, 감리가 일체화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설계하는 사람도 시공의 현실을 파악하게 되겠죠. 요즘 설계를 하다 보면 7~8년차 대리와 과장들이 시공을 모르고 도면을 베끼는 장면을 자주 목격합니다. 조경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 우리가 찾아야 할 것입니다.

2012년에는 조경인들이 모두 힘을 모아서 현실에 맞는 조경업의 대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실효성있는 대안찾기, 지금 조경분야에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 생각됩니다.

 

홍란희(호남대)

87회 조경기술사 시험문제 중 조경업이 당면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시오.’라는 문제를 며칠 전 풀었습니다.

최근 몇 년동안 조경분야에 너무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살아왔던 때문일까요? 할 말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관련분야에서의 침해가 심했던 해라고 생각됩니다. 정계에 우리 조경인사들이 없어서 그런지 생각까지 해보았죠.

정부의 홀대와 조경인들의 무관심도 너무도 컸던 2011년 이었습니다. 다가오는 2012년에는 우리 조경의 위상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만큼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큰 바람인가요?

조경기본법의 제정, 저는 도시숲법 제정반대보다 조경기본법의 제정이 더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 조경이 해야 할 일도 더 많이 확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라펜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2012년 조경분야에 바라는 소망을 물어보았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20n@paran.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