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훼손지 83만㎡ 집중복원

백두대간, DMZ, 해안방재림 등에 추진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2-03-10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9,83만㎡의 산림 훼손지를 올해안에 복원

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될 산림복원 대상지는 강원 태백·정선, 경북 구미·문경 등의 백두대간 보호지역 168000, 경북 포항과 부산 등의 정맥·지맥 지역 105000, 강원도 화천·양구·철원과 경기도 파주 등의 비무장지대(DMZ) 일원 251000, 부산 등의 해안방재림 172000, 충북 괴산 등의 산림 134000㎡이다.

 

'산림복원'이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훼손 이전의 구조와 기능을 가진 원래 상태에 가깝게 돌려놓는 것을 말한다, 산림이 복원되면  생물다양성이 증진되는 것은 물론, 재해방지 기능이 회복되고 경관 유지도 가능해진다.

 

참고로 산림청은 지난 2006년부터 산림복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추진 계획이 완료되면 전체 복원 면적은 274만㎡에 이르게 된다.

 

이명수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우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한반도 핵심생태축 보전을 위해 산림을 복원하고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및 DMZ 일원 산림을 계속 복원하고 정맥·지맥, 해안·도서 지역, 산림습원 및 폐채광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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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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