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기능경기대회 개최 위해 본격 시동 걸었다
민간기능경기대회 개최 지원 신청서 접수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2-05
조경계가 올해 조경 민간기능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에 민간기능경기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정이 되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을 수여할 수 있으며, 경연을 위한 자재 및 임대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에도 가능성이 생긴다.
조경직종협의회는 ‘2021년 조경기능 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회의를 4일 스페이스락에서 가졌다.
올해 조경 민간기능경기대회는 ‘조경 기능경기대회’라는 이름으로 9월 10일(금), 11일(토) 이틀간 서울식물원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조경협회가 주최하고 2021 조경기능 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한다.
경기는 조경직종 기초공정(토공, 조적, 포장, 목공, 식재) 숙련도 심사로 도면이해, 공정순서, 정밀시공 마감정리 등을 평가한다.
참가자격은 조경전공 고교 및 대학 학생으로 만 20세 이하 선수와 주니어 선수 지도가 가능한 기능 숙련공 지원자이다.
한편 조경직종협의회는 향후 앞으로의 과제로 ▲협의회의 법인화 ▲교육부 교사 직무교육 지정 추진 ▲국제기능올림픽 조경지도위원 선정 ▲조경기능콩쿠르의 지속 시행 ▲콩쿠르 참여 학생의 취업활성화활동(취업박람회) ▲기능훈련 연수원 건립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일선고교 조경직 교사 전문교육 ▲콩쿠르 참여 및 선발경력 학생의 실기 심화교육 ▲일반인 조경기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조경협회가 공식적으로 조경 기능올림픽 출전을 위해 앞장선다고 밝혔으며, 협회 주도하에 조직위를 구성하고 올해 대회 개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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