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담 허물고 녹지확충

6.6㎞담장 철거하고 녹지, 휴식공간 확충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2-19



서울시는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에 25개소 아파트 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자치구별로 실시설계 등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자치구를 통해 신청된 7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내․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업대상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5개소를 선정하였다.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시도한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총 89개 아파트 단지 23,619m 담장이 철거되고, 106,341㎡ 녹지가 새로 단장되어 도심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했다.

아파트 열린녹지 조성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수목식재 등에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였으나, 올해부터는 1층 거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우려와 안전성 제고에 대한 높은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보안용 CCTV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노원구 극동건영벽산아파트 (사진출처_서울시)


▲양천구 신원동 독수리아파트 (사진출처_서울시)

2010 APT 열린녹지 사업대상지
 
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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