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공원, ‘에너지 절약형’

예산 절감, 수익시설 도입, 관리비용 자체 충당
한국주택신문l이명철 기자l기사입력2011-01-05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들어설 공원들에 에너지 소비시설이 최소한 설치되는 등 에너지 절약형 공원으로 지어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근린공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구역내 착공되는 공원을에너지 절약형으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원은 건설 시 에너지 소비시설 설치를 최대한 억제하고, 조성 단계부터 예산 절감과 수익시설을 도입하고, 관리비용의 자체 충당 등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공원에는 오토 캠핑장, 캐빈 하우스, 골프연습장 등의 수익시설을 적극 유치해 공원 관리비용의 30% 이상을 자체 수익으로 충당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공원의 1㎡당 평균 조성비용이 기존 공원의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조성이 시작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1호 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11, 193000㎡의 공원·녹지부터 이 개념을 적용하고 영종·청라지구의 공원·녹지에도 반영시킬 방침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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