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수원시 과장, 푸른아시아 감사패 수상
몽골 에르덴솜, 수원 시민의 숲 조성이창수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이 국제 사막화 방지 NGO 단체인 (사)푸른아시아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4일 서울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개최한 (사)푸른아시아 후원의 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사)푸른아시아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을 실천하는 국제 NGO단체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 여러 국제단체의 공인NGO로 등록된 공신력 있는 단체이다.
이창수 과장은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몽골 에르덴솜 지역 내 ‘수원 시민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조림지 내 8만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타 조림지와는 다르게 조림 후 지역 주민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몽골 정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숲 조성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등 적극적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창수 과장은 “지난 5년간 가꾸어 온 유실수의 열매를 채취하고 상품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