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촌마을 활성화 대책 수립

27일 마을별 특성화 목표 설정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09-29

산림청은 산촌개발사업 마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별 특성화를 목표로 하는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산촌 활성화 대책은 산촌주민 역량 강화, 산촌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 산촌개발사업 마을간 연계체계 구축, 산촌관련 제도개선 하는 네 가지 큰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0년까지 240개 마을에 보조금 및 융자의 형태로 모두 32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세부 내역별로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가장 많은 1122억원(34%)가 투입된 것을 비롯해 생산기반 조성사업에 1084억원(33%), 산촌녹색체험 시설사업에 795억원(25%)이 각각 지원됐다.

 



생활환경 개선사업 투자예산 비율



산촌개발사업마을의 운영실태를 보면 전체의 74% 178곳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62(26%)은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범권 산림이용국장은지자체별로 철저한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각각의 산촌마을이 제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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