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조경학과, "영어로 말해요"

제2회 영어경진대회 개최
라펜트l김나영 통신원l기사입력2011-11-19


지난 11 10일 목요일 오후 5시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과의 제2회 영어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영어경진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중요시되고, 오히려 이제는 필수가 된 영어를 소홀히 할 수 있는 조경학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작년부터 시작되었다.

 

대회 내용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1부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2부는 영어 골든벨로 이루어진다.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자유 주제로 시간도 너무 길지 않은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진행되었으며, 영어 골든벨은 사전에 과사무실에서 배부된 조경과 관련한 단어장을 공부하여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각각 1, 2, 3등을 나누어 푸짐한 상품도 나누어 준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1등은 아이팟, 2등 폴라로이드, 3등 스피커이며, 영어 골든벨 1등은 아이패드, 2등 외장하드, 3등 스피커이다.

 

장소는 작년보다 더 넒은 한누리관 10층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진희 교수, 김태한 교수, 강현경 교수, 그리고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도와줄 어문대 통번역전공 주임 김보경 교수가 자리했다.



 

본격 영어경진대회는 교수와 참가자 학생들의 파이팅 동영상으로 시작하였으며, 사회는 05학번 김원기 학우가 맡아 대회 진행을 도와주었다. 교수 소개와 이진희 교수의 응원말이 이어졌다. 이진희 교수는영어가 중요한 시대에 기폭제가 되고자 마련한 행사이니, 좋은 선물 받아가고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1부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총 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본인의 해외여행 경험에 대한 것부터 대학생활에 대한 것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되었다. 김보경 교수는한국말로도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기는 어려운데 제2외국어로 하는 것은 대단하다.”며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자신감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또한 이런 장을 마련한 학과 교수진에게 존경을 표한다. 상에 관계없이 모두들 수고했고 잘했다. 작년보다 훨씬 수준이 높아졌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심사는서론-본론-결론의 구성과 제목과 내용의 연관성, 발음으로 인한 전달력과 이해력을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1등은 “A Midsummer Night's Dream (portland)”를 발표한 07학번 박보영, 2등은 “Time To Reflect" 07학번 남궁하, 3등은 “My Experience in the 흥타령 Festival” 09학번 이해리가 차지하였다.

 

10분 정도의 휴식 이후, 2부인 영어 골든벨이 이어졌다. 문제를 푸는 중간에 자신의 번호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인 핸드크림, 과자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일찍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패자부활전도 마련되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1등은 11학번 노길수, 2등은 09학번 정현선, 3등은 11학번 김현나가 차지했다.

 

요즘 시대에 중요 직업 능력이 된 영어를 학생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학과의 행사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고 있으며, 앞으로 점점 더 발전하는 학과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고, 그 취지에 걸맞은 성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김나영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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