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구, 공원녹지 25% 녹색도시 조성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계획 확정, 2018년 준공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과천지구를 주거와 지식기반산업·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도시이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한다고 18일(화) 밝혔다.
5차 보금자리지구인 과천지구는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원에 135만㎡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도시로, 지난 14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계획이 확정되었으며 2018년 준공 예정이다.
과천지구 내에는 총 6,217호의 주택이 건설될 계획이며, 이중 65.3%인 4,060호가 임대 또는 중소형 공공분양인 보금자리주택이다.
또한 사업면적의 16.8%인 23만㎡를 지식기반산업용지로 확보하여, 양호한 주거환경과 쾌적한 기업환경이 조화되는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이 과천지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계획뿐만 아니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녹지로 보존하여, 관악산과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녹지축을 형성하고, 갈현천 등 다양한 수변공간과 오픈스페이스를 보유한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25% 이상이 공원∙녹지로 조성되며, 지역별로 바람통로와 통경축을 형성하고 녹지∙하천 인접지역에 주거기능을 배치하여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양호한 주거환경을 형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천지구는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되는 주거단지이자,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사는 대표적인 통합형 커뮤니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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