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 장사시설‘자연장지’준공

목련공원 내 5천기의 잔디장으로 조성, 2011년 1월 개장
환경조경신문l신성아 기자l기사입력2010-11-26

충북 최초 친환경 장사시설인자연장지가 청주시 목련공원에 조성돼 내년 1월부터 개장한다.

 

6억원을 들여 6039㎡ 부지에 5,000여기의 잔디장으로 조성된 자연장지는 사망일 기준 1년 전(개장유골은 신청일)에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면 이용 할 수 있다.

 

또 자연장지 사용기간은 45, 사용료는 39만원이며 안치된 유골은 반환 및 연장이 되지 않는다.

 

자연장은 화장한 골분을 흙과 섞어서 묻어야 하며, 용기를 사용하는 경우 전분 등 천연소재로 만들어진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여 잔디 밑에 묻는 장사방법이다.

 

이는 기존 봉안당 및 봉안묘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면적은 가로 세로 30cm로 기존 분묘보다 10배 이상 공간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선진 장묘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목련공원관리사업소 관리담당은앞으로 친환경 장묘문화인 자연장을 적극 홍보하여 이용률을 제고하고 국고 지원을 통해 자연장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_환경조경신문(www.hjnews.net)

신성아 기자  ·  환경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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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ysa@h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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