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위해 인간친화형 도시로 가야”
목포시 '도시재생의 세계적 흐름과 목포시 도시재생 방향' 세미나 개최목포시와 목포대학교, 목포경실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도시재생의 세계적 흐름과 목포시 도시재생 방향’ 세미나가 21일 오후 3시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미시건주립대학교 건설디자인도시계획대학 부학장(Mark Wilson)을 초청하여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해외 도시재생 사례 등 도시재생에 관한 세계적 흐름을 이해하고, 목포시 도시재생의 방향과 실천전략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 주제발표에 나선 마크윌슨 교수는 “도시재생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도시재생은 인간친화형 도시를 창조하는 노력이라는 점과 도시민 참여와 절차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공동 주제발표자 아이린 심 소장(미시건주립대 건설디자인도시계획대학 글로벌프로그램)은 목포시의 도시재생 방향 설정에서 깊이 검토해야 할 점으로 복합적 이용개발, 보행가능성, 효율적인 교통체계, 상권개발, 역사와 문화, 오픈스페이스 등의 요소를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포대 박정희 교수의 사회로 이종화 목포대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교수, 이상훈 국토해양부 도시재생과장, 김종익 목포경실련 사무처장, 이현진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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