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연 휴양림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자연 휴양림은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서면 운평리 산 16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3억72백만원을 들여 추진했다.

주요시설은 숲속의 집 5동, 야영장, 취사장, 물놀이장, 탐방로 등 편익·교육시설 등이다.

시설은 지난해 12월말 준공 검사를 마쳤으며 1월에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홈페이지 구축과 동시에 2월 중순경 개장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민 소득이 늘어나고 주5일 근무제 전면 시행으로 여가 생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자연 휴양림이 개장되면 시민들에게 재충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