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시장 김종간)는 제7회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에서 홍익대와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박종민씨 등 5명이 출품한 '굽이굽이 산길을 돌아 김해의 역사를 만나다'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진주산업대학교 조경학과 이혜령 학생 등 4명이 출품한 'The World Evolves Around Road'가, 명지대 학교 건축학과 김귀정 학생 등 5명의 'Memory land'와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백준욱 학생 등 5명이 'Alive'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에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서영우 학생 등 4명의 'The Link',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이재홍 학생 등 5명의 'Hub of Gaya's culture', 인제대학교 실내디자인과 장우석 학생 등 5명의 'TRACE OF MEMORY'가 각각 차지했으며 그 외 10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24개 대학 63개팀 231명이 참가해 가로환경시설물(가로등, 분전함, 신호등을 포함한 가로환경시설물), 가야역사 테마파크진입로 조성(가야역사테마파크, 분산성, 천문대 등 주변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거리 조성), 도자의 거리 조성(클레이아크미술관 주변)주제로 공모했으며, 금년에 제시된 4개의 주제는 내년도 사업대상지로써 선정된 학생 작품의 아이템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실시설계의 기초로 활용될 계획이다.

최갑인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은 디자인 창조 도시 김해가 나아가야 할 정책 등 도시경관디자인에 대한 미래 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서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며 그간 7년간 선정된 우수 아이템 작품들은 데이터뱅크하여 지식기반으로 축적되어 향후 디자인 창조도시 김해조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자신감을 보였다.

수상자 명단


출처_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