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792억 원 조기 투입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견인 기대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6-03-11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체 예산 792억 원을 투입해 ‘2016년도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주시 금곡면 정자지구를 포함하여 24개 지구에 14,976m의 제방을 축조하고 23,582㎡의 제방을 보호하는 호안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지난 2월에 진주 반성, 의령 봉곡 등 8개 신규지구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9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의 강 조성사업 17개소 562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1개소 323억 원, △생태하천조성사업 3지구 41억 원 등 총 31개소 926억 원의 사업장에 대해 상반기 중 60% 이상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조기에 하천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지역 경기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의한 집중 강우 시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용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하천은 홍수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획된 기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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