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시설, 폭염 속 도심청량제 역할 ‘톡톡’

대구시, 관내 160여개 수경시설 연장가동 실시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8-13


대구 신서근린공원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즐기는 어린이들

 

주요 공원을 비롯해 도심 조경지에 설치된 수경시설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도심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같이 밝히며, 관내 160여개 수경시설에 대한 연장가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도심 속 분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의 주요 공원과 도심 조경지에 설치된 수경시설이 연장 가동한다. 수성패밀리파크와 신서근린공원,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율하체육공원, 퀸스로드, 앞산맛둘레길, 수성못, 와룡위공원, 월광수변공원 등 주요 공원과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두류네거리, 오봉오거리, 두산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에 있는 수경시설이다.

 

시는 수경시설에 대해 장소별 여건, 전력소비 피크시간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한다.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휴가철인 요즘 먼 곳까지 가지 않고도, 주변 가까운 공원이나 조경지에 있는 분수, 물놀이장 등의 수경시설을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가 가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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