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9월 25일부터 28일, 대구자연과학고
라펜트l박지현 기자l기사입력2014-08-13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시,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숨 쉬는 도시, 행복한 이웃!’을 주제로 열린다.


대구시 측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는 1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팜아트, 시민참여텃밭, 수확체험존, 주제조형물과 도시농업 홍보관, 기업관, 힐링관 등의 전시행사와 동물․곤충․수생식물 체험, 모종심기 및 나눠주기 체험, 깻잎수확 체험, 축산물 시식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선진 해외텃밭, 힐링텃밭, 옥상텃밭, 농경자재관, 농경유물관, LED식물공장,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직매장 등의 아이템들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이 진행하는 ‘제10회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자생화 분화, 학교학습원)’와 ‘제12회 박과채소 챔피언선발대회’가 동시 개최되며, ‘도시농업 왕초보 아카데미’, ‘재활용품을 활용한 텃밭 콘테스트’, ‘러닝-파머’도 준비되어 있다.
 
도시농업기업관에선 벽면녹화, 텃밭용품, 소규모 농자재, 친환경 식물재배기, 모종·종자, 씨앗·비료, 공기정화식물, 원예치료 등 도시농업 분야 신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대표기업들이 전시 한다.


농특산물 및 로컬푸드 장터에선 전국 시·도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제품들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행사로는 해외도시농업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도시농업시민교육, 도시농업 이그나이트쇼, 도시농업 토킹콘서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도심 속의 식물공장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감만족(五感滿足) 콘서트’도 올해 더욱 확대 개최하여 국악, 클래식, 포크 등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농업을 활성화해야 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녹색환경 조성 및 도시 안전으로 축약될 수 있다. 이 점을 설명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는 것이 박람회의 주된 가치이며,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건강, 여유,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박람회장 내 주차는 통제되고, 대구스타디움 제2주차장에서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행사 기간 내 15분 간격)가 운행된다.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문의 _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www.ua2014expo.org)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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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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