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용역 사업비 2억
기술인신문l김병철 기자l기사입력2017-03-16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은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인 오름과 곶자왈, 꽃과 나무 등을 활용해 제주만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년 용역 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하여 오는 11월까지 서귀포 수망리 일대의 산림청 소유 국유지를 대상으로 제주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 및 사업 타당성, 지역주민들과의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용역은 제주미래비전,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의 사전 검토 후 자연환경 분석, 접근성, 토지이용, 지명유래 등 인문사회환경 분석 등을 통한 개발 여건 분석과 대상사업의 규모, 사업방식, 연차별 사업계획 및 정원시설, 환경위생시설 등이 포함된 제주국가 정원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제주국가정원 조성 사업의 당위성 및 국가정원 지정의 제도적 타당성과 함께 장기 수요예측을 통한 경제성 분석,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산, 소득, 고용 창출효과를 수치화함으로써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재원조달 방안 등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_ 김병철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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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kim@gisul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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