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나무심기를 통한 ‘바람길 조성사업’을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금년도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중 핵심사업으로「일자리 창출」과「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이라는 두가지 큰 목표아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바람길 조성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08명을 투입, 주요 국도변 및 하천변, 유휴지 등에 10.7㎞ 가로수 및 13,007㎡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6개 구간으로 나누어 관목식재와 소공원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다.

가로수 수종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식재여건과 도시경관에 적합한 소나무와 튤립나무, 왕벚나무 등으로 하고 관목류는 철쭉과 영산홍, 자산홍 등을 식재하여 꽃과 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명품녹색도시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총예산 21억의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바람길 조성사업은 그동안 재원 등 여러 가지 사정상 추진하지 못하였던 사업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반영, 추진함으로써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녹색도시 조성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_ 우드뉴스(www.wood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