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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트리트뷰, 6개 공원경관 업데이트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11-22



땅을 밟고, 공기를 마시면서, 흙을 만질 수는 없다. 대신에 눈으로 보게되는 시각적 측면에서의 만족은 얻을 수 있다. 비싼 비행기 티켓을 끊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해외 유명공원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현재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검색사이트 구글은(www.google.co.kr11월 1일부터 스트리트뷰(Street view)’서비스에서 새로운 공원경관을 확장시켜 컨텐츠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스트리트뷰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로 길거리의 사진을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3차원으로 촬영해 거리의 모습을 자세히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카메라의 렌즈가 11개이고, 360도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답사와 길찾기 용도로 특히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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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업데이트된 공원은 총 6개으로, 뉴욕의 High Line ParkLiberty Park, 런던의 Kensington Gardens, 도쿄의 Koganei Park, 덴마크의 Knuthenborg Safari Park, 그리고 마드리드 Casa de Campo Parque 이다.


 

 

한편 구글은 스트리트뷰 서비스 론칭후, 개인 사생활 노출에 대한 문제를 야기시켰으며, 국내를 포함한 16개국에서 개인정보 무단수집의 사유로 조사까지 받고 있다. 사진촬영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카메라가 와이파이 망에 설치된 무선기기의 시리얼 번호와 개인간 통신내용까지 수집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구글은 실내 공간까지 범위를 확대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역사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의 랜드마크, 하와이 해변 등까지 테마로 묶어서 세계곳곳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 스트리트뷰 바로가기]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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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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