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울 이동식분수 ‘굿디자인’선정

아리울 C&D, 조립하는 신개념 분수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9-17


시공사례_고양꽃박람회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3년 우수디자인(GD)’심사에서 아리울 C&D(대표 김봉진)아리울분수를 굿디자인(GD)에 선정했다.

 

아리울분수는 한번 설치된 분수를 이동이 불가능 하다는 기존의 틀을 깬 수경시설이다. 적은 공간에서도 바닥 분수를 설치할 수 있다는 이점도 아리울분수의 특징이다.

 


시공사례_롯데아울렛

 

그동안 기존의 분수는 설계와 시공에 적지 않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했었다. 아리울분수는 분수를 조립한다는 개념을 적용하여, 쉽고 빠르게 이동식분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아리울 C&D만의 특수노즐기술로 가능했다. 아리울분수의 특수노즐을 적용하면 분수 수조의 깊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 적은 담수용량만으로 분수를 가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바닥분수가 5mX5m를 기준으로 5톤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하는 것에 비해 아리울분수는 1.5톤 정도의 물만으로 분수가동이 가능하다. 또한 1KW의 매우 적은 전기사용으로 분수를 가동시킬 수 있다.

개별제어시스템을 적용한 노즐을 통해 다양한 분수효과 연출도 가능하다.

 

아리울분수는 친환경적인 느낌을 주는 목재데크 마감을 기본형으로 하고있으며, 인조잔디, 고무칩과 같은 다양한 마감재도 활용할 수 있다상황에 맞는 유연한 디자인으로 적용 가능성도 높다. 휴대폰을 통해 분수를 제어하는 기능까지 적용할 수 있어서 관리자 편의성까지 뛰어나다.

 

또한 기존분수는 판매를 통해 설치가 이뤄지는 반면, 아리울분수는 렌탈 공급시스템을 도입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특색있는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김봉진 대표는 아리울분수에 대한 발상은 공간의 제약없이 분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실제로 아리울분수는 실내, 실외, 옥상 등 모든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며, 부지 내에서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형태를, 원하는 시간에 조성해 줄 수 있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아리울분수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비단 기술적인 측면을 넘어 이용객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전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분수 노즐에서 향기와 비타민을 분출되도록 하였다.”는 숨은 노력도 함께 전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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