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박람회, 숨어있는 1%를 찾아라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재미있는 이유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5-25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중반을 넘어섰다. 박람회장의 전시품목, 그리고 프로그램이 하나둘씩 공개됨에 따라, 조경인들의 이야기 보따리도 덩달아 커진다. 굵직굵직한 행사프로그램만큼 흥미를 유발시키는 조경박람회의 숨어있는 1%를 찾아보았다.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1000명의 페이스북 친구_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페이스북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에 가입한 친구 1000명의 모습을 메인프라자에 걸어두었다. 이 곳에 내 모습을 보고 놀라는 사람이 부지기수, 아는 사람 찾는 재미도 쏠쏠~


조경인 바자회 ‘기부천사가 되어보자’_ 슬라이더, 도자기, 골프채, 가방... 조경인이라면 누구나 물품을 기부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메인프라자에 마련됐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우리모두 기부천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대형화면으로 만나는 조경인 UCC, 조경업체 영상_ 메인프라자에서는 중앙 LED에서 조경인 UCC 배틀과 조경업체 홍보영상이 상시 상영된다. 지친 발걸음을 쉬이 뉘운 시민들이 조경을 만나는 또 다른 공간이다. 영상 하나하나의 수준도 높다는 평이다. 




국제화훼원예디자인협회의 키친가든_찜통도 정원이다. 베토벤 교향곡을 모티브로, 또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작품이 박람회장 내에 전시되어 있다. 소품 하나하나까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람회 속 정원.



용산패널도 보고, 개인작품도 보고_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은 출품범위를 시공사와 개인으로까지 범위 확장시켰다. 용산공원 8개팀의 패널도 만날 수 있어 많은 관람객의 카메라 셔터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그 밖에_  Hall A 메인프라자와 옆에서 '수목에 관한 관리상담'이 한국조경사회와 서울나무병원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식물의 병충해와 관리방법이 궁금하다면, 나무의사와 상의해 보자.   

관람Tip_ 올 조경박람회는 하우징브랜드페어와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그래서 두 개의  다른 성격의 박람회를 비용부담없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도 두 박람회를 연결하는 통로를 지나서 하우징브랜드페어 초입에 자리하고 있으니, 코엑스몰까지 먼 길 돌아가지 말자.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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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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