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남산 소월길 보행길 뚫렸다

자연친화적 산책로 조성
한국주택신문l이지현 기자l기사입력2010-05-13

서울시는 6호선 한강진역에서 남산 소월길까지 이어지는 남산 소월길의 지중화 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길은 총 길이 635m, 폭 2.5m 규모의 산책로로 하얏트호텔 뒤편 숲 속에 조성됐다. 지금까지 한강진역에서 남산공원으로 걸어가려면 하얏트호텔 인근의 보도와 차도 겸용 도로를 이용해 돌아가야만 했다.

시는 이어 소월길의 보도를 넓히고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가로등 192개도 하반기까지 새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부터 소월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소월길 3.3㎞ 구간의 차로와 보행로를 정비 중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지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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