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4분기 국내건설수주액, 전년대비 35%감소

16조 5,149억, 통계치로 볼 때 IMF이후 가장 힘든 시기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5-19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2013 1/4분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6 5,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35.1% 감소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민간부문이 특히 부진을 보이고 있다. 주택·부동산 경기 회복과 추경의 조속한 집행으로 건설시장을 살려야 한다고 전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치만 보면 IMF사태 이후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고 피력했다.

  


국내건설공사 수주실적 현황

 

1/4분기 수주액을 공종별로 살펴보면, 먼저 공공부문 수주는 6 5,71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했다. 이중 토목은 전년동기대비 14.8% 감소했다. 도로교량 및 상하수도, 토지조성, 수해복구 수리시설분야 공사에서는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SOC물량 감소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집행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건축은 주거부문이 부진하나, 비주거용 건설과 문화·편의시설 건설이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3.7% 늘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9 9,43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5% 감소했다. 이중 토목은 전년동기대비 69.2% 감소했다. 2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 도로교량을 제외하고 여타 전 공종의 부진에 의해서이다.

 

마찬가지로, 건축에서도 비주거용 건물 등 신규물량 외에는 도시형 생활주택 및 재건축, 재개발의 급감으로 주거용 건물이 크게 감소했다. , 전년동기대비 34.6% 감소한 8 1,749억 원을 기록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