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정보화’ 발전방안 논의

신기술을 활용한 환경정보화 추진과제와 미래상 제시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7-12-07
환경부는 지난 12월 5일 '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보화' 전문가포럼을 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환경정보화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환경정보화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보화'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환경부 김신엽 정보화담당관은 ▲지능형 대기오염물질 관리 및 예측시스템 구축, ▲생활환경 안전정보 통합 관리제공 시스템 구축, ▲환경감시 업무의 첨단기술 적용 및 통합 관리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현황 등을 설명했다. 

플래티늄(주)의 성윤석 수석은 환경복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커짐에 따라 타 부문과의 융합을 통한 환경서비스의 고도화가 필요하고, 지능정보화 기반의 환경정보화 서비스를 통해 환경행복을 실현할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실현 방안으로 ▲환경정보 시스템 구조개선, ▲환경데이터 표준화, ▲환경 매체별 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보 공동 활용 구조로 변화, ▲지능정보화 기술 등의 적용 등을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환경정보화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윤정호 박사는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의 필요성, 국내·외 환경분야 적용사례, 환경분야에서의 미래 활용방안 등 발표했다. 또한 신기술의 상생도 강조했다. 

아세아항측의 최기현 이사는 초분광 원격탐사가 농업·산림·지질 등에 활용되는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고, 실예로 녹조 원격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배출가스 모니터링, 미세먼지 감시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활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행사는 중앙대학교 남영준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및 참석자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환경정보화 발전방향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 김신엽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환경정보화의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라며,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업무여건과 행정서비스 환경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_ 뉴미디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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