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총학생회와 순천시는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지난 3월 10일(수) 체결하였다.

눈이 오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순천대 학생들과 여러 내빈들이 자리에 찾아와 주었다. 순천시장(노관규)과 순천대 총학생회장(김요탁)은 순천대학교의 발전과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란 약속이 담긴 협약체결문에 서명한 후, 힘찬 출항을 의미하는 돛단배를 물에 띄우는 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 총학생회가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순천시에게 제안함으로써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서에는 '세계적인 생태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순천시가 자리매김하도록, 국립 순천대학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산적 일자리 창출, 순천시가 21세기 생태 도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노력을 함께 모아나가기로 합의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이 외에도 순천대학교 학생들은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통역 등 각종 행사의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고, 이를 통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