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특수, 원주 봉화산2지구 재추진

2015년 말까지 총 2095가구 6000여명 수용규모로 조성
한국주택신문l김지성 기자l기사입력2011-09-23

평창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중단됐던 강원 원주시 단계동 일대 봉화산 제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1년여 만에 재추진된다.

 

원주시는 경기침체와 아파트 미분양 사태로 지난해 공사가 중단된 봉화산 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재추진키로 하고 오는 20일 택지분양 공고를 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지구는 1271억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29만여㎡를 개발, 2095가구, 6000여명 수용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되는 택지는 117필지 116629㎡로 단독주택 용지가 89필지, 아파트용지가 2필지 72181,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20필지 11292㎡ 등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중앙에는 183대 수용 규모의 유료 주차장과 저수지를 활용한 생태공원 등이 조성된다. 이 지구는 원주시청으로부터 북쪽으로 1.6km 지점에 있고 영동·중앙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 접근이 쉬운데다 도시개발사업구역인 대명원지구 등과 연접해 있다.

 

봉화산 2지구의 개발로 인접 대명원지역에 대한 개발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2지구는 영동고속도로 문막나들목과 앞으로 건설될 남원주역 가운데 있는 교통 요충지로 신시가지로의 개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다양한 건축물 설계로 다른 택지와 차별화되는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김지성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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