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이 메밀꽃 필 무렵의 봉평(효석문화마을)에 효석문화예술촌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개최한다. 건축설계 공모이지만, 조경기술사사무소나 엔지니어링(조경)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설계비 3억 6천만원의 공모는 동계올림픽 개최와 철도 개통을 앞둔 평창군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요 충족을 위해 개최했다.

대상지면적은 17,985㎡으로 이효석 생가복원지와 푸른집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근대 장터와 문학창장소 등 건축설계와 테마길, 테마외부공간 등 조경설계를 포함한다.

응모신청은 12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군 문화관광과 문화올림픽부서에서 받을 예정이며, 작품은 1월 8일 접수를 마감해 같은달 18일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문의_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올림픽부서(033-330-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