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작품 모집
5월 14일(화)까지 신청접수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관련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큰 행사이다.
특히, 2020년부터는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까지 합쳐져 품격을 더 높여왔으며, 우리나라 국토 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품은 국토경관과 관련된 사업으로 공모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국토·도시공간에서 준공된 시설물 또는 경관사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일반부문 ▲특별부문 ▲경관행정부문으로 구분한다.
‘일반부문’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문화경관 ▲활력있는 가로와 광장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의 주거·상업·업무단지 ▲문화발전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한 건축 ▲국민생활편의증진 공공디자인 ▲국토디자인 향상에 기여한 사회기반시설이다.
‘특별부문’은 ▲빈 건축물 등을 활용한 창의공간으로, 방치되거나 사용이 저조한 건축물(주택 포함)을 철거·리모델링 후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한 사례 또는 계획(아이디어)이다. 준공되지 않은 계획을 작품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일반 학생도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경관행정부문’은 지역 경관의 형성 및 보전, 관리를 위해 계획, 심의, 협정, 사업, 민간전문가 등 관련 제도 개선이나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한 행정사례이다.
공모접수는 5월 14일(화) 오후 6시까지 국토대전 홈페이지(링크)에서 온라인 신청 후 이메일(lcdc@fnnews.com)로 응모신청서, 응모작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 7월 18일(목)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과 관계없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며,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국토교통부장관상 8점, 기관장상 8점에 상장을 수여한다.
포스터 / 건축공간연구원 제공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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